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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업계 현직자] 뭐든지 물어보세요! Q&A 정리


KOREC에서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업계 현직자에게 직접 업계 동향 및 취업 전략을 들어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개최 소식은 KOREC 네이버 카페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업데이트 되오니, 링크를 클릭해서 등록해두시면 좋겠죠?


이번에는 일본계 종합 컨설팅펌인 'Abeam Consulting Korea'의 현직자를 모시고, 컨설팅과 일본 취업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컨설팅이란 직종 전반에 대해.


Q1. 컨설팅업계/컨설턴트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전문직(변호사, 회계사, 의사, 학자 등), 서비스업종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직/팀의 과제를 해결하며,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을 상대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예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Q2. 컨설턴트로서의 경력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지만, “당사자”입장이 아닙니다. 따라서 스스로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경험이 커리어상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Q3. 업계의 변화, DX에 대하여 (DX가 컨설팅업계에 끼친 영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략만 하는 컨설팅과 IT구축만 하는 컨설팅은 쇠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디자인하고, 그것을 실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도, 속도가 느리면 진다. 실현할 힘이 있어도 디자인할 힘이 없으면 진다. 그만큼 구상력이 중요합니다.


Q4. 한국시장의 매력과 특징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컨설팅 기업으로서의 라이벌이 적습니다. 사내에서 경합이 많이 일어납니다.


Q5. 컨설턴트의 자질 (일을 잘 한다고 느낀 컨설턴트 동료들의 공통된 특징)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뛰어난 가설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 가설을 검증할 수단을 많이 가지고 있고, 데이터 및 사실에 근거하여 남을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Q6. 컨설팅업계는 여성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인가요?


클라이언트로부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외단다든가, 컨설턴트의 업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남녀가 평등하며, 업무량도 다른 직업과 비교해서 많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7. 컨설팅 업계 안에서 추천하는 기업이 있다면?


본사에서 일할 것을 추천한다. 따라서 일본이라면 아빔컨설팅(웃음)

이른바 Big4계라면 역시 미국 본사에서 근무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전체의 트렌드를 만드는 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Q8. 컨설팅 지망생이 의식하고 싶은 포인트?


컨설턴트는 지식노동자인 동시에 기본적으로는 서비스업입니다. 어느 정도의 친절함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래도, 이른바 호텔 등 접객 중심의 서비스업과는 다릅니다. 또한 NPO가 아닌 영리단체라는 점을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Abeam Consulting에 관해서


Q1. 외국국적 사원에게 요구되는 일, 외국인을 채용하는 이유가 있나요?


단일적인 집단의 단일적인 가치관으로부터는 단일적인 해답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다양성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Q2. (아빔컨설팅의 경우) 일본&한국 사원 차이가 무엇인가요?


일본 본사에 근무하고 싶은 사람은 수준급 일본어가 필수이지만, 한국은 그렇지는 않다. 기본적으로는, 한국식에 사로 잡히지 않고 개방적인 사람이 많다. (일적인 차원에서)


Q3. 평상시의 일하는 방식(클라이언트 기업에서의 일, 프로젝트 팀원 구성, 승진페이스 등)은 어떠한가요?


프로젝트 팀의 규모는 다양합니다. 몇 명에서 몇 십 명까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0인 이하의 프로젝트가 대부분입니다. 어드바이저 같은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있고, 리더와 멤버로 구성되며, 저와 같이 프로젝트 스폰서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실제로 어떤 프로젝트가 있나요?


일본 기업의 한국 사업성 조사업무도 있으며, 업무 효율화/자동화에 의한 생산성 개선 관련 프로젝트도 있고, 기업들의 퐁토를 개혁하는 업무도 있습니다.


Q5. 외국계 컨설팅에 비해 일본계 컨설팅(어빔)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외국계란 일반적으로 미국계를 의미하는데요, 아빔컨설팅의 강점은 아시아 관련 업무에 확실히 강하다는 점입니다. 아시아를 하나의 특징으로 파악하는 게 아니라, 총체적으로 접근하며, 이를 통해 아시아 관련 문제에 최적의 해결책을 내고 있습니다.


Q6. Abeam Consulting에서 일할 때의 커리어 패스는 어떻게 되나요?


통상 애널리스트 1년반 -> 컨설턴트 2~3년 -> 시니어 컨설턴트 2~3년. 최단 6년 정도 하고 매니저가 됩니다. 그 후는 실력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Technology 계열의 지식과 경험을 쌓고(클라이언트로부터 인정받기 쉽다) -> 그 후, 업무 영역(회계/영업/구매/인사 등)의 전문성을 연마하고 -> SC 이후는 업종 특화의 전문성을 연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타


Q1. 한국인 특유의 능력?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아빔컨설팅에 입사해 있는 한국인들을 보면) 기초 능력이 높은 사람이 많으며, 배우려는 의욕이 강하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단념이 너무 빠른 점과 쉽게 초조해진다는 특징도 있었습니다.


Q2. 한국인 인력이 일본 취업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일본어를 잘하는 게 본인의 무기였겠지만, 일본에서는 그것이 핸디캡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에 놀러가는 것, 유학가는 것과 일본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일본에 가서도 여러가지 경험을 할 생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인 이외의 선배(이상적으로는 한국인 선배)의 지원이 어느정도 있는지 파악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Q3. 한국과 일본의 기업문화는 어떻게 다른가요?


기업마다 차이가 커서,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그 곳에서 일하는 사원들의 나이대에 따라 생각도 크게 달라져서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얼마전에 미생이라는 한국드라마를 봤는데, 거기에 나오는 기업의 이미지가 한국의 기업문화 평균인가요?) 다르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유럽 기업과 비교하자면, 한국과 일본의 기업문화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사를 어려워하며, 회의에서 젊은 사람은 별로 발언하지 않는다(하기 어려운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중견사원 이상은 회사의 회식을 요구하지만, 젊은이는 사생활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기업의 차이보다는 비슷한 점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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